▶ ‘퀸즈블러바드 뺑소니 예방 안전 대책위원회’
뉴욕 한인 사회가 퀸즈블러바드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맨하탄 아씨씨 한인성당 사목회는 ‘퀸즈블러바드 뺑소니 예방 안전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뉴욕시 정부에 퀸즈블러바드 보행자 안전시설을 강화해 줄 것을 촉구하는 로비활동을 전개하겠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위원회는 오는 22일 존 리우 뉴욕시의원과 만나 퀸즈블러바드의 보행자 안전개선을 위해 ▲제한 속도를 현재보다 5마일 낮출 것 ▲밤에 횡단보도가 잘 보이도록 하는 전등을 설치할 것 ▲횡단보도 인근에 CCTV 설치해 뺑소니 사고 방지할 것 등 11개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관할 커뮤니티 보드측에 최근 3년간 발생한 퀸즈블러바드 뺑소니 사고 10여건에 대한 자료를 전달하고 구체적인 보행자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촉구할 방침이다.
퀸즈블러바드 뺑소니 예방 안전 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발생한 곽순희씨 뺑소니 사고<본보 4월11일 A1면>를 계기로 발족된 것으로 박기목 맨하탄 아씨씨 사목회장 등 유가족과 친분이 깊은 신자 5명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박기목 사목회장은 “박윤용 뉴욕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과 데이빗 신 효도회장 등과 연계해 뉴욕시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퀸즈 블러바드 뺑소니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로비활동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곽씨는 지난 2004년부터 맨하탄 아씨씨 한인성당에서 전례담당자로 활동해 온 독실한 신자로 사고 당일자택 인근에 위치한 우드사이드 한인성당에 저녁 미사를 보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퀸즈블러바드와 70가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횡당보도에서 변을 당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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