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당국이 2010 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접수를 계속해서 연장한다.
연방이민귀화국(USCIS)은 19일 현재 4만4,000개의 취업비자 학사부문 신청서가 접수돼 연간 쿼타인 6만5,000개에 크게 못 미침에 따라 학사부문 신청접수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9일부로 연간 쿼타인 2만개에 도달한 석사부문 신청서류도 자격미달 등으로 기각될 케이스에 대비해 추가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는 USCIS가 1차 집계한 지난 9일 4만2,000건의 H-1B 학사 신청서류가 접수된 것을 감안하면 일주일여 동안 불과 2,000건의 서류가 추가된 것으로 지난해에 접수일로 부터 5일 동안 16만3,000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같이 H-1B 열기가 갑자기 식은 것은 전문직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스폰서 업체들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경제부양법에 포함된 ‘구제금융 받은 금융기관 H-1B 비자 신청 규제안’ 등 외국인 고용을 재제하는 정치적인 움직임도 취업비자 미달사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USCIS는 지난 8일부터 현재 이민국에 접수된 서류에 대한 접수증을 발급하고 수속처리를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급행서비스 신청 서류는 지난 7일부터 수속처리를 시작했으며 20일 현재 일부 신청서류에 대한 승인결정 통보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심재희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