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발표로 팰리세이즈 팍 교육위원으로 당선을 확정지은 크리스토퍼 정(한국명 재호) 신임 교육위원은 4일 “초선 교육위원이기에 아직은 배울 것이 많은 만큼 우선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배우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은 “당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유권자들이 투표해줘서 감사하다”며 “처음 선거에 출마했지만 교육위원이 된다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동안 부재자 신청서 및 부재자표 폭주에 대한 선관위의 조사로 인해 팰팍 한인 후보들의 당선 확정이 길어지면서 초초함도 있었지만 이제 초선 교육위원으로서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학생 뿐 아니라 타인종 학생들의 영어 습득을 돕는데 전력투구하겠다는 각오이다.
지난 4월29일 선관위 공식발표에 따르면 그는 현장투표소에서 339표, 부재자표 463표, 조건부 투표 27표 등 총합 829표를 획득, 앞으로 3년간 9명의 교육위원 중 한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정 위원은 지난 2월초 일치감치 자신의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교육위원 선거에 대한 의욕을 보였었다. 정 위원은 “교육위원회내의 세부사안과 진행 과정 등을 파악한 뒤 팰팍의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더 나은 교육여건과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싶다”며 “다른
위원들과는 충분한 대화와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차분히 익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7년생인 정 위원은 1978년 도미한 한인 1.5세로 커네티컷 하트포드 대학에서 비즈니스 매니지먼트를 전공했고 쌍용 USA에서 F16전투기 수출담당관, 타깃과 홈디포 등을 거쳐 현재 저지시티 홈디포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1989년부터 팰팍에서 거주해왔으며 부인 강은애(영어명 앤 정)씨와의 사이에 킨더가튼과 초등학교 2학년생 등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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