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가 한인경제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한인 직능단체들과 정부당국간 가교역할을 할 인재뱅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하용화 뉴욕한인회장은 4일 취임 후 첫 업무활동으로 한인직능단체장들과의 상견례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직능단체들이 직면해 있는 현안과 문제점을 해결 위해 정부 당국의 주무 부서들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인재뱅크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회장은 “현재 뉴욕시와 보로청 등 정부 관련 관공서와 협의해 1.5세나 2세 중심의 한인 젊
은이들을 연락관 형태로 파견 근무나 인턴으로 일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직능단체들과 해당 관공서간 모임 주선이 원활해지는 등 이전보다 문제 해결에 대한 접근이 손쉬워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용선 직능단체장협의회 의장은 “직능단체들이 겪는 대부분의 문제는 위생국, 빌딩국, 노동국 등 해당 관공서와의 관계 부족이나 정보 부재 등으로 인한 것이 많다”면서 “정부관련 당국과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 직접적인 대화채널 개설과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동연회장 에머럴드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선 직능단체장협의회 의장을 비롯 곽우천 봉제협회장, 전창덕 드라이클리너스협회장, 최재복 건설협회장, 전광철 경영인협회장 등 10명의 직능단체장들이 참석, 하 회장에게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문제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노열 기자>
하용화(서 있는 이) 뉴욕한인회장이 직능단체장들과의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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