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의 레이몬드 캘리 시경국장이 한인사회와 더 많은 교류를 나누는 뉴욕시경이 될 것을 약속했다.
4일 한미공공정책위원회(회장 이철우)와 한인정치력발전위원회(회장 이승래)가 코리아빌리지 다이아몬드 홀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한인과의 만남’에서 캘리 시경국장은 “성장하고 있는 한인사회는 뉴욕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열심히 일하고 있는 한인사회가 지금처럼만 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캘리 국장은 이날 뉴욕시 범죄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더욱 안전한 뉴욕시가 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캘리 국장은 이날 최근 블룸버그 시장의 400명 경찰인력 감원계획에도 불구하고 경찰인력의 지속적인 충원에 대한 기대입장을 밝힌 후 퀸즈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미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제작한 한국홍보 동영상 상영 후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서 이철우 회장은 경찰 커뮤니티와 한인 커뮤니티간 보다 많은 대화의 채널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보다 많은 한인경찰을 채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일선 경찰들이 문화차이를 이해해 줄 것을 당부하며 낫소 카운티 폴리스아카데미에서 실시되고 있는 한국문화 알리기 프로그램을 예로 소개했다.
신민수 전 퀸즈중부한인회장은 퀸즈 블러버드가 교통사고와 뺑고니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죽음의 도로’로 악명이 높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캘리 시경국장은 “퀸즈 블러버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퀸즈 블러버드가 워낙 넓은 도로라 대책마련이 어려운 것 같다”며 “하지만 관할 경찰서가 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진수 기자>
‘한인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한 레이몬드 캘리 시경국장이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인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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