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밀집지역인 테너플라이의 학부모들이 예산삭감으로 인한 교육프로그램 및 교사진 규모 축소를 반대하고 나섰다.
8일 테너플라이 타운홀에서 학군예산검토를 주제로 열린 시의회 회의에 참석한 교육위원들과, 한인을 포함, 2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은 타운이 우수한 교육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테너플라이 학군은 지난 21일 교육위원선거에서 교육예산안이 부결, 타운에서 요구하는 만큼의 액수가 삭감될 예정이다. 외국어와 음악, 미술 등 몇몇 학군의 프로그램도 축소된 예산에 맞춰 사라질 위기에 당면했다.
시의회를 향해 발언대에 나선 학부모 캐롤 실버만 키츠 씨는 테너플라이는 지구 전역에서 온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우수한 학군으로 명성을 쌓아왔다며 음악, 미술 뿐 아니라 외국어를 배움으로써 사고력, 개념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데 이는 다른 학과목의 수학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과목들이 사라진다는 것은 안될말이라며 성토했다.
줄리한 테너플라이 한인학부모회장은 우리 한인학부모들도 나서 우리가 교육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예산 삭감으로 테너플라이 학교들의 명성을 유지시켜온 우수한 교사진과 프로그램에 대한 타격이 어떤 피해를 우리에게 입히게 될지 함께 나서서 타운정부에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교육예산이 삭감되면 교육의 질 저하, 학군의 주택가격이 폭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시의회의 총 교육예산 최종 결정일은 19일로 14일 타운홀에서 2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최희은 기자>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테너플라이 보로 홀에서 시의회에 교육예산 삭감과 이로인한 프로그램 및 교사진 규모 축소를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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