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엘리스 아일랜드 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엘리스 아일랜드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인 수상자로 선정된 뉴욕의 조일환 코만 스포츠웨어 회장과 로스앤젤레스의 백영중 패코스틸 회장, 필라델피아의 이오영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 등이 참석,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가 수여하는 영예의 상을 수상했다.조일환 회장은 “특별히 한 일도, 이룬 일도 없는 사람이 이처럼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러울 따름이다”라며 “커뮤니티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밝혔다.
이오영 전 회장은 “훌륭한 한인들이 많은데 부족한 사람이 수상하게 돼 죄송스럽다”며 “보다 많은 한인들이 이 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중 회장도 “개인적으론 큰 영광이지만 내게 주는 것이 아닌 한인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 한다”고 인사했다.
지난 1986년 제정된 엘리스 아일랜드상은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민자와 지도자들에게 주는 상으로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과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무하마드 알리 등이 수상했으며 한인은 신호범 의원과 TKC-TV 한상기 사장, 김도영 대표, 정재건 뉴욕한인 경제인협회장 등이 수상했다. <이진수 기자>
엘리스 아일랜드 시상식 직전 맨하탄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 참석한 그레이스 맹(왼쪽부터) 주하원의원과 조일환 회장, 백영중 회장, 엘리스 아일랜드 상 내서 카즈미니 이사장, 이오영 전 회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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