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트로 폴리탄 교통공사(MTA) 이사회는 11일 현행 요금에서 평균 10%정도 올리는 새로운 대중교통 요금인상안<본보 5월6일자 A6면>을 승인하고 6월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은 버스 및 지하철 1회 탑승요금을 현재 2달러에서 2달러25센트로, 1개월 무제한 탑승권을 현 81달러에서 89달러로 약 10%정도 상향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표참조> 아울러 내달 12일부터 터널과 브릿지 톨비가 5달러 50센트로 인상되며 내달 17일부터는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와 메트로 노스 기차 요금도 오르게 된다.
MTA가 이달 말부터 단행할 예정이었던 대대적인 서비스 단축 계획은 전면 백지화 됐다. 이번 MTA 요금 인상폭 하향조정 및 서비스 단축 백지화는 지난 6일 뉴욕주의회가 통과시킨 20억달러 상당의 MTA 구제안에 따른 것이다.
MTA는 대중교통요금 인상을 당초 이달 3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최종적으로 시행일자를 내달 28일로 연기했다. 이 구제안에 따르면 MTA는 오는 2011년까지 2년간 ▲뉴욕주 운전 면허증 신청비 25~30% 인상 ▲렌터카 세일즈 택스 5% 인상 ▲택시비 부과세 50센트 인상 ▲MTA 서비스 지역 12개 카운티 소득세 인상 등을 통해 예산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심재희 기자>
서비스 종류 현재 인상후
1회 탑승권 $2 $2.25
1일 탑승권 $7.50 $8.25
7일 탑승권 $25 $27
2주 탑승권 $47 $51.50
한달 탑승권 $81 $89
익스프레스 버스
1회 탑승권 $5 $5.50
7일 탑승권 $41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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