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지난 8일 뉴욕퀸즈병원(NYHQ)이 수여하는 ‘올해의 간호사 상’을 수상한 오학수(사진) 간호사(RN)는 “신장투석을 받는 한인 환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신장투석(복막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간호사로서 환자들과 커뮤니티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희대학교와 롱아일랜드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 92년에 간호사가 된 그는 지난 2005년부터 뉴욕퀸즈병원 신장투석과 간호사로 4년째 일하고 있다.
뉴욕퀸즈병원이 수여하는 올해의 간호사 상은 900명이 넘는 간호사 가운데 선발되는 영예의 상으로 오 간호사의 이번 수상은 한인간호사들의 자랑이 되고 있다. 오 간호사는 환자 네트웍을 통한 정보교환이 치료와 투병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뉴욕퀸즈병원 내 ‘신장투석 환우회’에 한인 환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한인 환자들은 다른 환자들과 교류하는 것을 극히 꺼려 정보교류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만성신장병이 있는 한인들이 많이 참석, 신장투석과 관련된 최신 의료 정보와 투병에 대한 정보들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오 간호사는 4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이기도 하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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