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홈페이지 기본... ‘페이스북’‘유튜브’활용 자금.지지 확보
올 가을 뉴욕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4인의 사이버 선거전이 불붙고 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수 천만 명의 네티즌이 이용하는 한국판 사이월드인 ‘페이스 북’은 물론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선거용 홍보 웹사이트도 자체 운영하고 있다.
■PJ 김(한국명 김진해) 맨하탄 제1지구: 인터넷의 힘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후보 중 하나다.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공식 후원 블로그를 통해 15일 현재 1,231명의 지지자를 확보했다. 블로그에는 약력과 기금모금 진행상황 등이 실시간 제공된다. 김 후보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지지자들에게 직접 댓글을 달며 개인친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자체 선거 홍보 웹사이트(www.pjkim.com)도 지지자 결집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사이트는 김 후보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가 총망라돼 있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선거 후원금도 기부할 수 있다.
■케빈 김 퀸즈 제19지구: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공개한 선거 웹사이트(www.votekevinkim.com)에는 방문자들이 김 후보의 페이스북, 트위터, 유트브로 바로 갈 수 있도록 초기화면에 자동링크가 연결돼 있다. 사이트 디자인은 인터넷 선거 최대 수혜자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대선 당시 홍보 웹사이트를 참고했다. 다른 한인 후보들보다 뒤늦게 공식 선거운동을 선언한 탓에 현재 그의 페이스북 선거홍보 블러그에는 74명의 지지자가 가입돼 있는 상태다.
■SJ 정(한국명 정승진) 퀸즈 제20지구: 4명의 한인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공식 출마선언을 한 정 후보는 상대적으로 타 한인 후보에 비해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선거 웹사이트(www.sjjung.com)를 운영하고 있으나 현재 초기 화면만 완성된 상태다. 페이스북의 선거 홍보 블로그에도 제니퍼 김 선대본부장이 제작한 4월 말 맨하탄 후원행사 내용만 소개돼 있다. 초청자 정보공개 제한으로 현재 정 후보 사진도 5장만 실려 있다.
■로널드 김(한국명 김태석) 퀸즈 제20지구: 이달 7일 선거대책본부 공식 출범 후 유튜브에서 개인 홍보영상으로 자신을 알리는데 적극 임하고 있다. 선대본부 홍보담당 언론특보에 2008년 대선 취재와 영상제작을 담당했던 뉴욕시 독립영화 채널 사라 스클리 프로듀서를 영입, 사이버 선거전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유튜브 영상은 선거 홍보 웹사이트(www.ronkim2009.com)에서도 볼 수 있고 김 후보 관련 종합 정보 및 언론 보도내용이 실려 있다. 현재 페이스북 선거 블로그에는 349명의 지지자가 가입해 있다.
2008년 대선을 지켜본 온라인 홍보 전문가들은 온라인 유세가 지지자를 집결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은 바 있어 한인 후보 4인방이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 얼마나 많은 뉴욕시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아 오바마 신드롬을 뉴욕에서 재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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