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만9431명 2007년보다 16% 늘어
▶ 무정당 한인 당적 취득 절실
2009년 현재 뉴욕시 한인 유권자가 3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학교가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 유권자 자료를 분석해 20일 발표한 ‘2009 한인 유권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인유권자는 총 2만9,431명으로 지난 2007년 2만5,290명 보다 4,141명(16%)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로별로는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의 한인유권자가 전체의 59.6%인 1만,755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맨하탄(6,112명), 브루클린(3,543명), 스태튼 아일랜드(1,375명), 브롱스(809명) 등의 순이다.
정당별로는 한인 민주당 유권자가 전체의 54%인 1만5,958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어 아무 정당에도 등록하지 않은 무정당 유권자가 8,383명(28%)으로 민주당 다음으로 높았다.
이 같이 무정당 비율이 높은 것은 한국과 달리 정당 등록자만이 참여가 가능한 예비선거에 대한 한인 유권자들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올해 선거에 한인 후보 4명이 민주당을 기반으로 시의원 선거에 나서고 있어, 한인후보 당선을 위해서는 무정당 한인들의 민주당 당적 취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체 유권자 대비 한인 유권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그레이스 맹 뉴욕주 하원의원의 지역구인 뉴욕주하원 제22지구로 전체의 9.6%인 4,370명의 한인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다. 이어 20일 현재 한인 시의원 후보 2명이 출사표를 던진, 뉴욕시의원 제20지구로 한인 유권자는 전체의 8.3%인 5,169명이다. 그 다음은 케빈 김 시의원 후보가 나선 뉴욕시의원 제19지구로 한인 유권자가 4,017명이고 이 중 민주당 유권자는 2,214명이다.
청년학교 문유성 이사는 “한인 유권자수는 미국 내 반이민 공세가 심했던 1990년 중반을 분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한인 유권자수가 아직까지 자력으로 한인 정치인을 배출하기는 어려워 결국 정치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내 다른 커뮤니티 단체와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월 열리는 민주당 예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8월21일까지 민주당 당적을 취득해야 한다. <윤재호 기자>
■ 뉴욕시 유권자 현황
정당 전체 유권자 % 2007년 한인 유권자 % 2009년 한인유권자
%
공화당 47만2,634명 11% 4,018명(0.85%) 16% 4,356(0.92%)
15%
민주당 282만8,257명 69% 1만3,459명(0.48%) 53% 1만5,958명(0.56%)
54%
무정당 69만716명 17% 7,106명(1.03%) 28% 8,383명(1.21%)
28%
그 외 12만8,602명 3% 707명(0.55%) 3% 734명(0.57%)
3%
전체 412만209명 100% 2만5,290명(0.61%) 100% 2만9,431명(0.71%)
100%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