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한인회(회장 최동선) 주최로 25일 해모내셋 비치 주립공원에서 열린 ‘2009 한인회 야유회’에 800여명의 지역한인들이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나눔과 감사의 한마당’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예년보다 가족 중심의 행사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대회와 노인 윷놀이 대회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 줄다리기와 배구, 족구 등 손에 땀을 지는 운동경기도 함께 펼쳐졌다. 참여한 한인들은 교회단위로 모였던 과거의 야유회 때보다 어린이와 젊은이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고 전체 참가자 규모도 크게 늘어 지역 한인사회가 나날이 성장, 발전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 뿌듯한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최동선 회장은 이번 야유회를 통해 한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고받으며 다함께 불경기를 헤쳐 나가는 지혜와 단결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참석한 모든 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한인회는 본부석 오른쪽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마련, 갑작스런 서거 소식에 침통해하는 한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mes.com
다음은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대회 수상자 명단.
■그림대회(4~10세): 대상-최루빈(9), 1등-나소원(12), 조유진(9), 2등-최지연(4), 나 리(8), 3등-애나 패터슨(5), 브라이언 김(7), 장려상-김혜나, 나해나 ■글짓기 대회(11~15세): 대상-강주희, 1등-최승환, 석채리, 1등-임다은, 이민석, 3등-심규민, 석승원
커네티컷한인회 주최 연례야유회가 열린 25일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장기자랑 코너에서 엄마 세대와 자녀 세대들이 그룹 ‘소녀시대’의 ‘지Gee)’를 댄스와 함께 선보이자 관중석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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