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통신(이성열 통신원)
뉴욕조선족교회(이성달 목사)는 지난 24일 메모리알 데이 연휴에 교인 29명과 함께 뉴욕 락크 힐(Rock Hill) 타운에 있는 실로암기도원에서 야외 찬양 및 기도회를 가졌다.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조선족 신자들이 함께 한 이번 기도회에서는 찬양과 기도 및 설교 외에 성경퀴즈, 배구시합, 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조선족교회는 매달 한차례씩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무미건조하고 피곤한 이민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조선족교회는 현재 청년 신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무료영어강좌 및 법률, 이민, 유학관련 상담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대 규모 이민 법률상담을 실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성달 목사는 이러한 행사에 많은 조선족 동포들이 참여해 이민생활에 유익한 정보나 지식 등을 습득할 것을 희망했다.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기도원을 찾은 조선족교회 교인들.
■ 팰팍에 조선족 운영 ‘건강 발 지압원’
요즈음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오픈하는 비즈니스는 아마도 스파식 정식 지압이 아닐까 싶다. 조선족이 하는 지압원은 플러싱 노던 블러버드 선상만 해도 5-6개가 새로 들어섰고 플러싱 전 지역에만도 조선족이 경영하는 지압원이 10여개는 족히 된다. 뉴저지 팰리세이드 팍 브로드 애비뉴에 있는 오른쪽 쌍둥이 빌딩에 최근 새로 오픈한 ‘건강 발 지압원’도 조선족인 하학범씨가 운영하는 정식 지압소이다.
그도 지금 같은 불황에 가게를 오픈하여 여러모로 어려움은 좀 있지만 다른 플러싱의 지압소들처럼 가격을 파격적으로 내린 과다 출혈 경쟁으로 불황을 이겨나가는 것은 아니라 대신 질 좋은 서비스로 불황을 타개해 나가고 있다. 그 방법은 실력있는 지압사들을 기용해 손님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다 하는 것이라고 한다.그의 업소는 오픈한지 2달밖에 안됐는데도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 종업원 5명에 하루 15-18명 정도의 손님이 항상 찾아오고 하루 매상은 보통 900-1100달러씩 된다는 것이다. 어떤 때는 예약 손님들 때문에 들어오는 고객을 못 받고 보낼 때도 있다면서 6월쯤에는 지압사들을 몇 명 더 확충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학범씨는 단골을 한명, 한명 점차적으로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찾아온 손님이 만족스레 지압을 받고 나갈 때면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업소 측에 따르면 지압은 피로회복 뿐만 아니라 요통, 오십견, 사경(자고 나서 갑자기 목이 안 돌아가는 증상), 좌골신경통, 두통, 편두통, 손발 저림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 열심히 노력하면 길이 보인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는 업소이다.
질 좋은 서비스로 불황을 잘 타개해 나가는 지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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