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를 위한 공공혜택’ 한국어 안내서가 한인 사회의 자체 기금으로 발간됐다.
베시 갓바움 공익옹호관실은 5일 뉴욕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민자를 위한 공공혜택 한국어 안내서 1만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예산삭감으로 재정이 부족해진 공익옹호관실의 공식 요청으로 ‘대뉴욕지구 121추진연대’의 정해민·김영덕 공동위원장이 한인사회 모금활동을 통해 전달<본보 4월29일자 A4면>된 기금 4,500달러로 제작됐다.
갓바움 공익옹호관은 “뉴욕시에는 7만1,000여명의 한국태생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고 이 가운데 18%가 극빈층이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가 영어 구사력이 떨어지거나 교육 수준이 낮아 공공 서비스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안내서 발간을 위해 기금을 모아 전달해 준 한인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안내서에는 재정보조와 식품 및 영양, 건강보험, 건강관리 서비스, 주택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혜택 자격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수혜 대상자에 대한 영어·한국어 용어도 제공되며 혜택 신청 시 자주 받는 질문과 답을 정리한 내용이 별도로 수록되어 있다.
한국어 안내서는 웹사이트(http://www.pubadvocate.nyc.gov/PublicBenefitsKorean.htm)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거나 전화(212-669-72500를 통해 무료 배포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25부 이상이 필요한 경우 이메일(shan@pubadvocate.nyc.gov)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윤재호 기자>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정해민(왼쪽부터) 이사장과 베시 갓바움 뉴욕시 공익옹호관, S.J. 정(한국명 정승진) 제20지구 뉴욕시의원 후보가 5일 뉴욕시의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민자를 위한 공공혜택 한국어 안내서 발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뉴욕시 공익옹호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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