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돼 목숨을 잃은 첫 환자가 발생했다.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OC 내에서 신종플루인 H1N1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이, 거주 지역 등 이 사망자의 자세한 정보는 현재까지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 사망자는 신종플루 감염으로 사망한 캘리포니아주 내 4번째 사망자로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는 총 78명이 감염됐고 8명의 감염 의심으로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또한 샌버나디노에 사는 중년 남성, LA카운티에서 사는 중년 여성도 신종플루에 감염돼 지난달 말 사망했으며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초등학생 1명도 이번 달에 사망했다.
보건 당국의 한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증상은 고열, 목통증, 체통, 두통, 오한, 무기력 등 여느 독감 증상과 비슷하며 가끔 설사나 구토증세도 나타난다”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사나 보건 당국을 찾아 진찰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 당국은 주의사항으로 ▲기침이나 재치기 때 티슈나 팔꿈치 안쪽으로 입을 막고 할 것 ▲반드시 비누나 새니타이저로 종종 손을 씻을 것 ▲감기에 걸린 사람과 신체 접촉을 금할 것 ▲감기에 걸렸을 경우 사회활동을 잠시 금할 것 등을 당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