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지만 융자문제로 구입 못하는 분들 많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세탁장비 도매업체인 ‘K2 세탁장비’(대표 캐빈 김)가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K2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드라이 크리인 제품인 ‘유니온’ 시리즈와 함께 가격, 스피드, 퀄리티 모두 만족할 수 있는 ITSUMI의 BT-50 스마트 모델이 선을 보였다.
캐빈 김 대표는 이틀 동안 150명 이상의 사업주들이 오픈 하우스를 다녀갔다고 밝힌 뒤 당초 예상을 웃도는 20여명이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들이 융자문제로 인해 구입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캘리포니아의 경우 드라이 크리너 기계 중 15년 이상 된 펄크 기계는 교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대체 클리닝 장비로의 전환이 필요한 세탁인들이 많다면서 이번 오픈 하우스 행사도 이런 분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픈 하우스에는 한인 세탁인들 뿐만 아니라 각 커뮤니티의 세탁인들이 대거 참여 K2 세탁장비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세탁 장비들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세탁인은 기존의 제품들보다 더 뛰어난 퀼리티를 보여줌에도 가격은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느낌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과 구입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펼치기도 했다.
한편 K2 세탁장비는 오픈 하우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세탁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탁장비에 대한 문의가 있는 세탁인들은 아래의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 (408) 492-9683.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K2 세탁장비 오픈 하우스에 참석한 세탁인들이 새롭게 출시된 세탁장비들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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