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술 줄이고 운동도 적당한 강도로 꾸준하게
40대-충분한 수면 50대후-과일·채소 많이 섭취
어떤 질병이든지 예방이 먼저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병원균이 더 잘 침입하기 쉽거나 몸에 들어온 병원균이 더욱 활발하게 운동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또 면역력이 강하면 각종 감염질환 및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신종플루도 걱정이고, 곧 있으면 독감 시즌도 찾아온다. 연령별로 살펴보는 면역력 기르기를 간략하게 체크해 본다.
#30대
술자리가 잦은 30대. 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음식 선택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고지방에, 열량이 높은 단 음식도 많이 먹기 쉽다. 하지만 소다 한 캔에 들어 있는 당분은 3시간 동안 면역 기능을 30%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또 술을 많이 마시면 면역세포의 숫자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술은 제한하며, 군것질도 과일이나 섬유소가 풍부한 스낵 및 복합유산균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섬유소가 풍부한 곡물이나 채소, 과일은 몸에 좋은 박테리아를 늘리고 장을 튼튼하게 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도 너무 지나치게 하기 보다는 적당한 강도로 꾸준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20분 정도 걷기, 뛰기, 에어로빅을 한 뒤, 나머지 15~20분은 스트레칭이나 근육운동을 하되 일주일에 3회 정도 한다.
#40대
일찍 잠을 잔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쉬운 40대에는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고, 피로는 그때그때 풀어준다.
건강 검진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면 꼭 검사를 받아 건강을 체크한다.
#50대 이후
질병 위험이 높은 50대 이후는 더욱 각별히 면역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때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브라컬리, 양배추, 케일 등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채소들이다. 운동도 꾸준히 하며, 요가나 명상, 댄스, 에어로빅 등이 면역력을 기르는데 추천되는 활동들이다.
지나친 음주는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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