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소니에릭손 챔피언십
탱큐카드라도 보낼까.
세계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즌 최종전인 소니에릭손 챔피언십에서 디펜딩 챔피언 비너스 윌리엄스(7위)가 가만히 앉아서 뒷문으로 4강에 진출했다.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대회 마룬그룹 최종전에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위, 러시아)는 엘레나 데멘티에바(5위, 러시아)를 6-3, 6-2로 꺾어 이날 경기가 없던 비너스에게 4강 티켓을 선사했다. 3전 전승의 서리나 윌리엄스가 이미 조 1위로 4강에 오른 가운데 이날 결과로 나머지 3명이 모두 1승2패로 동률이 되면서 세트득실에서 앞선 비너스에게 4강의 행운이 돌아간 것. 데멘티에바는 이날 이길 경우 4강에 오를 수 있었으나 이날 이겨도 4강에 못 오르는 쿠즈네초바를 꺾지 못해 분루를 삼켰다.
한편 화이트그룹에서는 옐라네 얀코비치(8위, 세르비아)가 캐롤라인 워즈니아키(4위, 덴마크)를 6-2, 6-2로 완파해 나란히 2승1패로 4강에 동반 진출했다.
31일 벌어지는 대회 4강전은 서리나 대 워즈니아키, 비너스 대 얀코비치의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옐레나 얀코비치가 캐롤라인 워즈니아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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