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20일 강석희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 어바인시 대표단과의 만남에서 강석희 시장에게 107번째 경기도 명예 도민증을 수여했다.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의 대미지역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를 위해 공헌한 강석희 시장을 명예도민으로 모시게 된 것을 모든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를 위한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1977년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건너가 세일즈맨으로 성공, 안정된 생활을 하다 1992년 LA 폭동을 계기로 재미 한인의 정치적 현실에 눈을 뜬 후 현실정치에 참여하기 시작해했다. LA 인근에 위치한 어바인시의 시의원을 거쳐, 2008년 한인 이민 1세 최초로 어바인 직선 시장으로 당선됐다.
어바인시는 캘리포니아 LA인근에 위치한 도시로 전미 7위의 부자도시이며 4년 연속 전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백인들이 선호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또한 교육 수준이 높아 ‘미국의 8학군’으로 알려져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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