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 교회연합회(회장 이동학)주최 북가주 한인 기관장 및 단체장 초청 신년기도회가 ‘미국과 한국을 위한 기도’, ‘전 세계적인 다툼과 경제적 위기를 위한 기도’, ‘2010년 SF지역 한인사회와 단체들의 활동을 위한 기도’라는 세가지 주제로 12일 오후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박효원)에서 개최됐다.
김광선 SF복음장로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기도회는 1부 ‘예배’ , 찬송 248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를 시작으로 김동원 목사의 기도, 이동학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2부 ‘기도회’시간에는 하시용 목사의 기도로 현재 한인동포들이 살고있는 미국과 태평양을 건너왔지만 잊을 수 없는 조국 한국에 대해 기도하는 시간, 전 세계적인 다툼과 미 금융위기에서 촉발된 전 세계의 경제적 위기가 잘 해결될수있도록 기원하는 변재원 목사의 기도, 2010년 SF지역 한인사회와 단체들의 활동을 위한 조은석 목사의 기도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3부 ‘교제’시간에는 박용준 목사의 만찬 기도를 시작으로 김이수 민주평통 SF협의회장, 김상언 SF한인회장 등의 신년인사가 있었다.
신년인사에서 김상언 회장은 “숫자로 통하고 숫자로 힘을 나타내는 미국 사회에서 한인들의 센서스 참여는 앞으로 샌프란시스코뿐만 아니라 오클랜드, 산호세 등 한인들이 거주하는 북가주지역 곳곳에까지 한국어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고 시민의 권리를 보장받으며 미국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혜택까지 풍족히 영위할 수 있는 반석이 된다”며 “성공적인 한인 인구조사를 위해 교계가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신자들에게 홍보해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SF지역 한인교회연합회 주최, 북가주 한인기관장 및 단체장 초청 신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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