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로터리클럽 한국학교에 컴퓨터 기증
▶ 한인 위한 ‘세금 보고 세미나’도 개최
몬트레이 한인로터리클럽(회장 유니 고)이 한국학교(교장 조원석)에 컴퓨터를 기증하는 한편 세금 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2일(화) 저녁 7시에 시사이드에 위치한 오리엔트 한국식당에서 유니 고 회장은 조원석 교장에게 컴퓨터를 기증하며 오는 2월 몬트레이 한국학교의 개강과 함께 신설되는 컴퓨터반의 원활한 운영을 기원했다.
고 회장은 자라나는 우리의 2세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한 뒤 “기부는 금전의 크고 적음이 전부가 아니며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서로 나눌 때 진정으로 이루어지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고 회장은 또한 “로타리언들이 한인사회나 주류사회에 더 많은 봉사와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행사와 활동을 통해 이웃들을 돕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클럽 회원이자 공인회계사인 윤형식씨는 ‘세금 보고 세미나’를 통해 ‘개별공제(Itemized Deductions)부분에서 ‘기부를 통한 세금 공제’에 대해 알려줬다.
윤 회계사는 “연 수입에 비해 접대비 비용이 과도하게 보고되었을 경우 감사의 대상이 되므로 유념해야 하며 일단 감사의 대상이 될 경우 시간은 물론, 경제적인 손실이 크므로 세금보고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부 등으로 공제받은 항목이 있을 경우 반드시 감사를 받기 전까지 증빙서류가 빠짐없이 구비되어 있어야 함을 설명했다.
세금 보고 세미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인데 다음 일정은 오는 19일(화) 저녁 7시 오리엔트 한인식당에서 마련된다.
고 회장은 이와 관련 “세금 보고할 시기도 곧 다가오는 만큼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세금 보고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소:오리엔트 한국식당
▷주소:1884 Fremont Blvd., Seaside, CA. 93955
▷문의:(831)915-5263 유니 고 회장
<이수경 기자>sklee0324@yahoo.co.kr
사진설명:몬트레이 한인 로터리클럽이 개최한 ‘세금 보고 세미나’에서 윤형식 공인회계사가 ‘기부를 통한 세금 공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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