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김(사진) 샌프란시스코 교육위원이 지난 12일(화)열린 SF교육위 첫 회의에서 SF교육위 의장에 선출됐다.
제인 김 교육위원의 의장 선출은 SF지역 최초로 한인이 교육위 의장직 수행이라는 영예를 안은 것으로 김 의장은 향후 시교육 정책 개발, 예산 심의 등을 관장하게 된다.
지난 2006년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선출직 SF교육위원에 당선된후 활동 3년여만에 의장직에 선출된 김 의장은 스탠퍼드대에서 정치학과 아시안 아메리칸 스터디를 전공했으며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UC버클리법대에 재학 지난해 11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당선소감으로 “교육위원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해온 교육 관련 업무를 계속해서 이끌어나가게 돼 기쁘다”며 “의장으로서 샌프란시스코지역 ‘교육 불평등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샌프란시스코지역은 가주에서 API성적이 제일 좋은 반면 학생간 성적 격차도 크기 때문에 ‘공공교육’의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도 간극을 줄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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