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김종찬 목사 초청 북한 어린이돕기 콘서트
샘 의료복지재단 주최의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김종찬 목사 초청 콘서트가 20일 저녁 리치몬드 침례교회(김경찬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저녁7시 30분부터 열린 집회에서 80-90년대 한국 최고의 대중 가수였다가 찬양 사역자로 변신한 김종찬 목사는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영양버터를 보내기 위해 이곳에 왔다”면서 기타반주로 ‘내 영혼이 은총입어’ 등 찬송을 불러 참석자들에게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안겨주었다.
19살부터 가수로서 생활을 해오다가 신학공부를 한 후 2009년 10월에 목사 안수를 받은 그는 “세상 영광을 노래하지 않고 주님만 찬양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찬양을 부르고 있다면서 이번에 샘의 북한 어린이 돕기 사역에 나서게 됐다. 콘서트에 앞서 샘의 이재민 사무총장은 “심각한 영양결핍으로 생명의 위기에 처한 북한의 5세이하 어린들을 돕기 위해 컨서트를 열게됐다”면서 많은 동참을 호소했다. 샘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은 헌금은 ‘사랑의 영양버터’ 보내기에 쓸 계획이다. ‘사랑의 영양버터’는 하루1달러, 3개월 90달러이면 한명의 북한 어린이의 건강을 되찾게 할 수 있다. 김종찬 목사의 북한 어린이돕기 북가주 순회집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월 22일(금) 오후 8시, 산호세 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
890 Meridian Way., San Jose, CA 95126, (408) 971-2353.
▲ 1월 23일(토) 오후 7시 크로스웨이 교회(담임 민봉기 목사)
21353 Foothill Blvd., Hayward, CA 94541, (510) 581-5514.
▲ 1월 24일(일) 오후 6시 새누리선교교회 (담임 권영국 목사)
3399 CSM Dr., San Mateo, CA 94402, (650) 571-9445.
샘 의료복지재단 전화 (510) 985-1003.
<손수락 기자>
사진 설명
김종찬 목사가 20일 저녁 기타반주로 찬송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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