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중부시장이 대지진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함을 설치했다. 중부시장은 지난 20일부터 마트 출구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샤핑을 마친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받고 있다. 중부시장의 이승주 이사는 “지진으로 인해 처참한 상황에 직면한 아이티를 조금이라도 돕고자 모금함을 설치했다”며 “한인들의 온정을 조금씩 모아 추후 아이티 복구사업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한인이 중부시장 출구에 설치된 아이티 돕기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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