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스국, 시카고시 북서부 사무소 오픈하우스
연방센서스국이 주민들에게 2010 인구센서스를 홍보할 각 지역 사무소를 속속 개설하고 있다.
센서스국 시카고시 북서부사무소(4230 W. Belmont Ave.)도 28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갖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서스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한인, 폴리시, 필리핀 등 각 커뮤니티의 대표들이 센서스 참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인커뮤니티 대표로 연설한 교육문화마당집의 송영선 커뮤니티 담당자는 “지난 2000년 인구조사에서 한인들의 소극적인 참여로 실제 한인사회의 규모보다 훨씬 적은 결과가 나와 연방 및 주정부로부터 보다 폭 넓은 지원혜택을 받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2010년 인구조사에는 한인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권리를 찾고 한인사회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환 기자>
사진: 센서스국 시카고시 북서부사무소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한인사회 대표로 참석한 마당집 송영선씨가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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