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시카고 한인세탁협회 28일 신년하례식
제20대 시카고 한인세탁협회(회장 이경복)가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세탁협은 지난 28일 나일스 타운내 쌍용식당에서 전직 회장단 및 이사진, 상조회 회장단들이 함께한 가운데 2010년 신년하례식과 상견례를 갖고 협회의 운영방안과 추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20대 회장으로 연임된 이경복 회장은 “협회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적인 신년하례식과 상견례의 자리를 마련해 전직 회장단으로부터 조언을 듣고 협력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창훈 신임 이사장은 “당연직으로 이사로 선임되는 신임 임원진 23명과 함께 30여명의 이사들을 추가로 선임해 총 50~60명 규모의 이사회를 조직할 것”이라며 “이사로 선임되면 일반회원들과는 차별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할 것이다. 각 서플라이업체, 크레딧카드업체, 및 세탁업종 관련 회사들과 접촉해 이사진들이 차별화되고 분명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탁협은 오는 4월 11일로 예정된 회장 취임식을 겸한 총회(세탁인의 밤) 행사에 한국인기가수 공연 계획을 세우고 현재 노사연, 문희옥, 현철씨 등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환 기자>
■세탁협회 제20대 임원진- ▲회장: 이경복 ▲부회장: 김종대, 최태강, 이성근 ▲이사장: 이창훈 ▲부이사장 :최명재 ▲상임고문: 최명두, 이찬경, 박태갑, 김덕영 ▲사무총장: 김두완 ▲사무차장: 김동철 ▲기획실장: 신상훈 ▲부장: 이형률(재무), 남윤석(문화홍보), 안진(서무), 현경목(기술), 김종욱(친교봉사), 김천국(경조복지), 조경희(섭외), 윤재웅(사업), 황진하(교민봉사), 이연태(청년).
사진: 세탁협회 신년하례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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