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30 납부자에 다양한 혜택 제공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조찬조)가 2월 한달 동안 재원확보를 위한 정회원 배가 캠페인 및 단체의 사업ㆍ활동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조찬조 회장, 최동춘 사무총장, 전애라·임경희·손인락 인턴 등 상의 관계자들은 지난 28일 상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부적인 향후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정회원 배가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상의에 합류한 3명의 인턴들이 개발, 1년 30달러의 회비를 납부하는 정회원들에 한해 다양한 회원혜택을 제공한다.

회원혜택 중에는 ▲월 회보 수신 ▲상의 주관 각종 경제(상업융자, SBA 융자, 세일즈, 마케팅)세미나 참석 ▲상의인력 개발원 주최 강의(융자면허 시험반, 직업 훈련반 등) ▲거리축제를 포함한 일부 판매행사에서의 10% 할인 혜택 ▲전문인(변호사, 회계사, 재정상담, 마케팅, 부동산 등)무료 상담 ▲구인구직 정보, 정부 프로그램(소수계 우대 사업 등) 상담 ▲ 전기세▲도시개스 감면 혜택 관련 정부 제공 및 업무 대행 ▲상업용 부동산 구입시 최고 20%까지 환불(rebate, 특정 에이전트에 한함) 가능 ▲상의 회장 투표 참여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3명의 상의 인턴들은 향후 한달동안 한인업체 방문 및 크고 작은 행사 참석, 회보, 이메일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에서 방문한 전애라 인턴(한국외대 국제통상 대학원), 임경희 인턴(경희대 패션마케팅)은 오는 2월 말까지, 손인락 인턴(노스팍 대학 경영학과)은 오는 4월말까지 상의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상의에서 인턴과정을 이수하게 될 경우 노스팍 대학은 이를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웅진 기자>

사진: 상의 관계자들이 정회원 배가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임경희 인턴, 전애라 인턴, 조찬조 회장, 손인락 인턴, 최동춘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