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협회, 2010년 첫 이사회 및 총회
시카고 한인테니스협회(회장 박용철)가 주니어 테니스대회를 신설한다.
테니스협회는 지난 5일 노스브룩 소재 노스쇼어 라켓클럽에서 2010년 첫 이사회 및 총회를 갖고 새해 사업계획, 정관수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주니어 테니스대회는 포스터은행 주최로 오는 8월 15일 열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 및 대회 방식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초등학생부터 고교생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테니스협회 박용철 회장은 “자라나는 1.5~2세 테니스 선수들을 발굴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대회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한인 테니스 인구 저변확대 및 협회 영속의 기틀을 다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니스협회는 잠시 중단됐던 시카고 한국일보 사장배 시니어대회도 오는 10월 10일 재개할 계획이며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시카고 한국일보 백상배 테니스대회(5월 19일~23일), 협회장배 테니스대회(9월 16일~19일), 여성테니스대회(11월12일)등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테니스협회에는 현재 ‘올림픽’, ‘시카고’, ‘에이스’ 등 시카고 일원 총 21개 클럽 5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 참석한 30여명의 회원들은 회의에 앞서 친선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테니스협회 이사회 및 총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테니스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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