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사랑무용단, 윌멧 하퍼초등교서 공연·워크샵
춤사랑 무용단(단장 이혜자)이 8일 오후 윌멧 타운내 하퍼초등학교에서 걸스카웃 인터내셔널 페어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서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선보임과 아울러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워크샵 행사도 가졌다.
이날 춤사랑 무용단의 이혜자 단장을 비롯 홍경연씨와 그레이스 조씨가 궁중예복을 갖추고 부채춤과 장구춤을 차례로 선보이고 걸스카웃 학생들과 참석자들을 상대로 설명을 이어가는 워크샵이 동시에 열렸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하퍼초등학교 테니 로렌즈 걸스카웃 지도교사는 걸스카웃 학생들의 국제적인 인성함양을 위해 준비한 인터네셔널 페어에 한국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춤사랑 무용단을 초청했다면서 지난 1월 스코키 도서관에서 열린 한인의 날 행사에서 춤사랑 무용단의 공연을 보고 그들을 초청하게 됐다. 걸스카웃 학생들이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이라고 말했다.
춤사랑 무용단의 이혜자 단장은 매년 커뮤니티내 각급 학교를 다니며 한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작은 춤동작 하나하나와 소품하나에 까지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학생들과 학부형들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뿌듯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환 기자>
사진: 춤사랑 무용단 이혜자 단장이 하퍼 초등교 걸스카웃 대원들에게 장구 연주법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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