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 4월 9~10일
세종문화회(회장 김호범)가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조 쓰기 워크샵과 일반인을 위한 시조강좌 및 시조 낭독 감상회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는 미국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고유의 시 형태인 시조를 현지사회에 홍보하기 위해 4월 9일, 고교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버드대 데이비드 맥켄 교수(한국연구소 소장)를 초청해 일리노이대 영문학과와 공동으로 고교 영어교사들을 위한 시조 쓰기 워크샵을 갖는다. 10일 오전에는 시카고 공립도서관에서 일반인을 위한 시조강좌를 실시하며, 같은날 오후 6시에는 다운타운 소재 앤드류 배 갤러리(300 Superior St.)에서 ‘시조 낭독 감상회’도 열린다.
한편 세종문화회는 한인학생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고 타인종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한 ‘제5회 세종작문경연대회’를 본보 특별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주 전 지역의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영문 수필 및 시조 두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작품제출 마감은 4월 30일까지다.(문의: www.sejongculturalsociety.org, 312-203-5587)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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