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선거 대비 오는 29일 기금모금 행사
미셸 박 스틸(사진) 가주 조세형평국 제3지구 위원이 오는 11월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스틸 위원은 11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4년 전 조세형평국 위원에 도전할 때부터 목표는 재선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 재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틸 위원은 오는 2월29일 LA 다운타운에 칼 로브 전 백악관 비서실 부실장을 초청해 기금모금 행사를 갖는 자리에서 선거운동 본부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스틸 위원은 오는 6월에 있을 공화당 내 경선만 통과하면 11월 본선에서 당선을 낙관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각종 세금관련 세미나를 통해 납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했고 지난 2008년에는 총 4,2000만달러의 잘못 걷힌 세금을 납세자들에게 되돌려줘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다 LA카운티 일부와 오렌지, 샌디에고, 임피리얼,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대부분을 관할해 유권자 850만명에 달하지만 공화당 성향 유권자 비율이 42%, 민주당 성향 유권자 비율이 36%로 공화당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스틸 위원은 “당내 경선만 통과하면 본선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며 “지난 4년 동안 납세자들을 위한 정책들이 호응을 얻어 본선에서는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내 경선에는 한명의 경쟁자만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그다지 비중 있거나 이름이 알려진 인물은 아니라는 게 스틸 위원의 판단이다.
스틸 위원은 “줄곧 커미셔너로 일해 오다가 처음으로 선출직 공무원이 됐는데 커미셔너 때는 임명 해준 사람의 생각을 따라야 했지만 선출직은 소신 있게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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