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 10종 학력경시대회
박은실양 ‘아너 그룹’ 2등 맹활약
LA통합교육구 10종 학력경시대회에서 한인 학생이 크게 활약한 마샬고교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마샬고교는 수퍼퀴즈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할리웃고교 열린 이번 대회에서 마샬고교는 4만8,655.9점을 획득해 지난 94년 이후 16년 만에 우승했다. 마샬고교는 지난 86년과 94년 캘리포니아와 전국대회까지 휩쓸었던 전통의 강호.
마샬고교 팀원인 애나스타시야 로이드-댐자노빅은 개인종합부문에서 8,933.6점을 획득해 참가자 540명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한인 학생 박은실(영어명 체리)양은 최우수 학생들로 구성된 ‘아너’그룹에서 2등을 차지해 팀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해 우승팀인 엘카미노 리얼 고교는 4만8,395.3으로 2위에 머물렀고 마리아 조, 은 정, 하나 공, 이지영, 윤인지, 클라라 박 등 한인학생들이 주축이 된 그라나다 힐스 고교는 4만7,428.8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샌 피드로 고교, 가필드 고교, 팰리세이즈 고교, 해밀턴 고교, 프랭클린 고교, 프랜시스 폴리테크닉 고교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이번 대회에서 1~3위에 오른 3개 팀은 오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새크라멘토에서 열리는 캘리포니아 주 10종 학력경시대회에 출전하며 이 대회 우승팀은 오는 4월21일부터24일까지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김동희 기자>
29회 LAUSD 10종 학력경시대회에서 우승한 마샬고교팀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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