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사회 및 교회 등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자유밴드(리더 김세종)가 지난 14일 알링턴 하이츠 소재 예향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연주회(My Funky Valentine Concert)를 가졌다. 이날 자유밴드는 1, 2부로 나뉘어 총 2시간가량 진행된 단독 무대에서 자작곡인 ‘Beautiful Thing’, ‘미스티’, ‘노바디’, ‘나의 모습 나의 소유’, ‘붉은 노을’, ‘모두 다 사랑하리’ 등 10여곡을 연주, 객석을 메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2부 순서에선 발렌타인을 맞아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짝짓기 이벤트를 진행, 공연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자유밴드가 미스티를 연주하고 있다. <박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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