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협의회 교사연수 및 사은회
미중서부 한국학교협의회(회장 강상인)는 지난 6일 나일스 한국학교에서 중서부 일원 23개 한국학교 교장,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시카고지역 교사연수 및 사은회를 열었다.
행사 1부에 진행된 연수 순서에선 각 교사들이 유치반,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 우화를 통한 한국어 습득, 한국어 입문시 효율적인 교육법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강사로는 현재 시카고 공립학교에서 연수를 하고 있는 부산 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특별활동을 위한 교육으로 디트로이트 종이문화재단의 신명숙 교사가 종이로 한복 및 팽이 만드는 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2부 사은회 순서에선 지난 2008~2009학년도 한국학교 및 한국어 교육 발전에 기여한 총 19명의 교사들에게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개교 20년 이상을 맞은 대건한국학교, 장기근속모범 교사로 선정된 대건한국학교 김은진 교장(15년), 가나안한국학교 김양선 교사(10년)에게 미주지역 한국학교협의회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SATII 한국어 시험에서 800점 만점을 받은 던랩고교 박상혁군의 어머니인 박종미씨가 초대돼 ‘한국어 가르치기 비법 배우기’를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박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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