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회 주최 IDHS 직원 초청 워크샵
일리노이주 휴먼 서비스국(Department of Human Service/IDHS)에서 활동하는 복지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각종 공공 혜택 프로그램 신청시 효율적인 서류신청 및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인사회복지회(사무총장 최인철)가 지난 26일 마련한 ‘IDHS와의 대화’ 워크샵에는 복지회, 한울종합복지관, 서로돕기센터, 여성핫라인 등 한인기관들과 타인종 커뮤니티 비영리 기관에서 활약하는 15명의 사회복지 담당자(caseworker)들이 참가했다.
이날 워크샵의 강사로 나선 IDHS 오 아카포(O. Akapo) 매니저와 한인 직원인 김유미씨는 특히 메디케이드나 푸드 스탬프, AABD(현금혜택 서비스) 등 공공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서류를 정확하게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때에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각종 프로그램 혜택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기 위해서는 갱신 서류를 15일 안에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위해 자신의 업무를 담당하는 IDHS의 직원이 누구인지, 자신의 케이스번호가 무엇인지를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IDHS의 업무량은 상상외로 많다. 특히 이용자들로부터 전화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는 불평을 듣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전화 연락을 원하는 이들은 여러 번 전화를 걸지 말고 단 한번만 메시지를 남겨놓으면 된다”고 전하고 “IDHS 방문시엔 반드시 예약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박웅진 기자>
사진: ‘IDHS와의 대화’ 워크샵에서 IDHS의 오 아카포(좌) 매니저가 메디케이드 신청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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