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우남사업회, 탄신 135주년 기념행사
한국의 초대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의 135주년 탄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4일 나일스 타운내 세노야식당에서 열렸다.
시카고 한미우남기념사업회(회장 이창융)가 마련한 이날 행사 1부 순서는 자문위원인 김영길 목사의 기도로 시작돼 신영균 이사장과 자문위원 김순철 목사의 인사말, 장기남 한인회장과 이영용 부총영사가 축사를 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이승만 박사의 생전 연설을 함께 듣고 건국 대통령으로서 각종 국정활동을 펼치던 자료 사진을 함께 둘러보며 그의 삶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한 김혜순 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창융 회장은 “사업회는 2002년 11월 창립 이래 올해로 8회째 탄신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과거를 잊으면 미래도 없는 것이다. 고 이승만 박사의 추모행사를 통해 한국의 초석을 다진 건국 대통령으로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업회는 올해도 총 5명의 한인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오는 5월 2일에는 중서부한글학교협의회와 함께 그동안 사업회가 수집한 자료사진 120점을 전시하는 ‘우남 사진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환 기자>
사진: 이승만 박사 탄신 13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창융 회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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