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여성분과 위원회(회장 유옥주)에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어른들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7일 오전 11시 30분 휴스턴 노인회관에서 100여명의 노인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각 교회 여성 대표 회원들이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여성분과 위원회장인 유옥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유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잔치를 마련했다”며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됨을 감사하며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송영일 기독교교회 연합회장은 설교에서 “성경에서 모든 것을 다 가졌던 솔로몬이 인생의 마지막에 하나님을 다시 깨달은 것처럼 어르신들의 인생이 후회가 없으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규환 노인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연합회원들이 노인회를 찾아 주심을 감사드린다”며 “어른에게 효도하는 이런 좋은 미풍양속을 한인 2세, 3세들에게도 계속 계승발전 할 수 있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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