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홍재호)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노인회(회장 나상호)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7일 노인회에서 있었던 기금 전달식에는 4월25일 열렸던 뷰티트레이드쇼의 수익금 일부인 1000달러가 기부됐다.
홍재호 뷰티서플라이협회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의 은혜와 고마움을 돌이켜 보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모두 건강하시고 외로우시더라도 즐겁게 사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의 나상호 회장은 “경기불황이지만 더 많은 분들이 작년보다 기금과 물품 등을 기증해주셔서 더 감사했다”며 “덕분에 많은 분들이 훈훈한 마음으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병국 노인회 부회장은 “창고식품, H마트, 아씨, 남대문 등 4대 식품업체의 특별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많은 노인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됏다”고 말했다.
또한 홍재호 회장은 “뷰티트레이드쇼가 끝나고 너무 많은 분들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대해 많은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내년에도 뷰티트레이드 쇼를 통해 한인회관 설립기금이나 노인회에 기금을 전달하는 등의 지역사회에 좋은 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소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