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 수학경시대회 고등부 최우수상은 프린스 에비뉴 기독교학교(Prince Avenue Christian School) 9학년에 재학중인 윤혜림 양이 수상했다.
8일 루이스 래들오프 중학교에서 열린 수학경시대회 시상식에서 윤혜림양 등 26명이 수상했으며 대회관계자 및 가족, 일반인등 70여명이 참석해 수상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윤혜림 양은 애틀랜타 총영사관상과 소니 퍼듀 조지아 주지사의 축하 편지를 받았다.
또한 중등부 최우수상은 박순재 학생이 애틀랜타 타임즈상을 받았으며 초등부 최우수상은 김수연 학생이 KTN상을 받았다.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윤혜림 양은 “수학경시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시험 하루전날 다른 한국분한테서 소식을 듣고 하룻만에 준비하고 참석했는데 기대보다 좋은 성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윤 양은 “그동안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많은 한국학생들이 미국에서도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고 소속감을 느꼈고 모두가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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