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TV코리아는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후보자로 참석하는 ‘2010 MTV 무비 어워즈’ 본 시상식을 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 MTV가 주관하는 ‘2010 MTV 무비 어워즈’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6일 오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깁슨 앰피시어터에서 열리며 톰 크루즈, 캐머런 디아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비는 지난해 할리우드 첫 주연 영화인 ‘닌자 어쌔신’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최고의 터프 스타(Biggest Badass Star)’ 부문 후보에 올랐다.
국내 생중계 방송에서는 팝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해설을 맡고 손호영의 누나인 방송인 손정민이 통역을 담당한다.
MTV코리아는 시상식 전후로 영화 제작 현장을 담은 ‘MTV무비’ 시리즈와 후보에 오른 영화 ‘닌자 어쌔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잇따라 방송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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