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찬성(20)과 우영(21), 소녀시대의 윤아(20)와 써니(21), 포미닛의 허가윤(20), 샤이니의 온유(21)와 종현(20) 등 아이돌 가수들이 생애 첫 투표를 했다.
처음 선거권을 갖게 된 이들은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2일 각각 서울과 경기도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각각의 소속사에 따르면 찬성은 서울 성동구 응봉동, 우영은 강남구 청담동, 윤아는 영등포구 대림동, 써니는 종로구 신교동, 허가윤은 동작구 사당동, 온유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종현은 성북구 보문동의 투표소를 찾았다.
이날 오후 대림동 대림정보문화도서관에서 투표한 윤아는 "처음 하는 투표여서 설레었다"며 "한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 많은 분들이 투표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탤런트 박진희, 개그맨 정종철, 가수 김창렬과 황보 등 많은 연예인들이 한표를 행사한 사진과 글을 트위터에 올려 투표 동참을 독려했다.
박진희는 투표소에서 주민등록증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아침 6시 모습. 일등으로 달려갔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정종철은 코믹한 표정으로 투표하는 ‘인증샷’과 함께 "일어나셨습니까? 저는 일찌감치 투표하고 미국 공연 갑니다"라고, 김창렬도 "집앞 잠신고등학교에서 투표했습니다"며 "안하신 분들 빨리 투표하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인 여성그룹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앞서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이번 선거의 부재자투표를 하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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