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 붉은함성 터트려..
▶ 월드컵 16강 기원 플러싱서 전야제
한국 대표팀의 첫 원정 16강 진출의 교두보가 될 그리스전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
JHP엔터테인먼트로 주최로 11일 오후 8시부터 플러싱 소재 7트레인 극장에서 열린 전야제 행사에는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은 한인들이 함께 하나된 목소리로 응원가를 부르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퍼커션 연주자 박봉구씨가 멋진 대북 연주를 선보였고 락밴드 ‘퍼플 스톤’과 ‘사이드 이펙트’이 승리의 함성으로 하나 된 한국을 이끌어 냈다. 또한 SJ 댄스팀이 출연해 참석자들과 함께 12번째 뉴욕 태극전사들의 열정을 뿜어냈다. 뉴욕한인축구협회 전창덕 회장은 “뉴욕한인들의 응원으로 태극전사들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내 반드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며 “12일 오전 7시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과 금강산연회장, 프라미스교회,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파인플라자 등 4곳에서 펼쳐지는 범동포 합동 응원전에 참석해 한인들의 하나 된 마음을 다시 한 번 보여 달라”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JHP엔터테인먼트 주최로 11일 플러싱 소재 7트레인 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16강 기원 응원 전야제에 참석한 한인들이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12번째 뉴욕 태극전사들의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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