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출시, 최근 차체구조 공개
BMW이 전기자동차 시장에 뛰어든다.
BMW는 오는 2013년 출시할 예정인 ‘메가시티 비히클(MCV·사진)’의 차체 구조를 최근 공개했다.
메가시티 비히클은 단순한 전기자동차라기보다는 ‘새로운 이동수단’이라고 BMW 측은 밝히고 있다. 라이프 드라이브(LifeDrive) 구조로 탄소로 만든 탑승공간을 도입한 세계 최초 양산차가 되는데, 보통 전기자동차가 짊어져야 하는 700~800파운트의 추가 중량을 제외시켰다.
라이프 드라이브 두 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드라이브 모듈은 배터리, 구동시스템, 구조와 충돌 기능을 섀시 안에서 하나의 구조로 결합시키고. 드라이브 모듈의 한 쌍인 라이프 모듈은 주로 탄소섬유 강화 플래스틱인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로 만들어진 고강도 초경량 동승자 칸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더욱 간단하고 유연하면서 에너지 소비는 줄이게 된다.
최근 공개된 BMW의 메가시티 비히클(MCV). 오는 2013년 출시된다.
젊은 드라이버들의 드림카
4X4 지프 랭글러, 에드먼즈닷컴 선정 ‘가장 갖고 싶은 차’
미국 젊은 드라이버들의 상징인 4X4 지프 랭글러(사진)가 자동차 전문매체 ‘에드먼즈 인사이드 라인’ 독자들이 뽑은 ‘가장 갖고 싶은 차’(Most Wanted Car)에 뽑혔다.
‘전통이 충실한 차’로 랭글러를 평가한 에드먼즈 인사이드 라인은 "세상에 몇 안 되는 상징적인 차"라며, "경쟁이 치열한 ‘3만달러 이하 인스턴트 클래식’ 부문에서 당당히 상을 탔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자동차 전문잡지 포 휠러 매거진에서도 최근 ‘지난 10년 동안 가장 뛰어나고 중요한 4륜구동 차’로 선정됐으며, 카닷컴(Car.com)에서는 ‘오프로더를 위한 최고의 신차’로 뽑히는 등 권위 있는 매체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랭글러는 사륜구동 성능은 물론, 세련된 온로드 주행 성능, 최첨단 안전·편의장치, 편안한 실내공간까지 갖췄으며, 하드 탑을 개방할 수 있는 ‘프리덤 탑’으로 컨버터블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레인지로버 40주년 기념 ‘에보크’ 첫선
레인지로버 출시 40주년 기념 자동차 에보크(Evoque·사진)가 최근 영국 런던 켄싱턴 궁전에서 처음 공개됐다.
지난 2008년 9월에 공개해 호평을 받았던 컨셉카 LRX 구현한 에보크는 기존이 레인지로버의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허리라인의 강렬한 실루엣으로 바꾸는 등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작고 가벼우며, 가장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신형 모델은 CO₂배출량도 130g/km 이하로 줄여 친환경 자동차라는 명성도 얻게 됐다. 4륜구동과 2륜구동 모델로 출시하는데 스포티한 외관으로 프리미엄 컴팩 SUV 시장을 공격하게 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에보크는 오는 9월30일 파리 모터쇼(Paris Motor Show)에서 공식 데뷔할 계획이며, 2011년 하반기부터 160여국가에서 판매한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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