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12학년 과정 오픈 ‘UCLA 커뮤니티 스쿨’
▶ 교육대학원서 커리큘럼 지원
“UCLA 교육대학원의 명품 공교육을 한인타운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LA 한인타운 한복판 구 앰베서더 호텔 부지에 새로 들어선 공립학교 캠퍼스에는 특별한 학교가 있다. 바로 UCLA 교육대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UCLA 커뮤니티 스쿨’(UCS)이다. UCS는 교육대학으로 전국 최고 명문 중 하나인 UCLA가 커뮤니티에 ‘명품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교육구와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UCLA 교육대학원의 에이미 도르(사진) 학장은 12일 본보와 가진 특별 인터뷰에서 “이민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LA 한인타운 지역에 수준 높은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를 설립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고 “교육을 통해 이민자 가정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UCS는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의 초등학교 과정은 이미 지난 2월 학생 330명 규모로 학교를 오픈해 수업에 들어갔고, 오는 9월 가을학기부터는 중·고등학교 학생들까지 모두 받아 초·중·고 과정을 모두 갖춘 학교로 운영된다.
도르 학장에 따르면 UCS는 반 편성을 2년 단위로 운영해 학생들이 함께 한 교실에서 한 교사의 수업을 듣게 되며, 개인학습프로그램(ILP) 도입을 통해 수업 내에서도 각 학생별의 수준을 개별적으로 평가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또 UCLA 교육대학원의 후원으로 UCLA 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무료 학생 과외를 방과후 제공하고 교육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부교사로 수업에 참관해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돕게 된다. 특히 UCLA 미ㆍ음대는 물론 체육대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방과후 각종 예체능을 습득할 수 있게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르 학장은 “한인타운 한복판에 학교가 들어서는 만큼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며 “자녀의 UCS 입학은 자녀 교육을 위한 ‘가장 탁월한 선택’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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