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리커스토어나 소규모 마켓들을 위한 시설 개선 공사비를 융자해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 커뮤니티재개발국(CRA)은 ‘커뮤니티 마켓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간판이나 페인트, 조명, 보안장치 등 업소 내·외부 시설의 개선을 원하는 리커스토어나 소규모 마켓에 공사비로 최대 7만5,000달러까지 무이자 융자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융자금은 10년간 상환이 유예되는데, 융자를 받은 업주가 시정부가 제시한 모든 규정과 계약사항을 준수할 경우 융자금이 1년에 10%씩 줄어들어 10년 후에는 융자금을 탕감 받을 수도 있게 된다고 CRA 측은 밝혔다.
‘커뮤니티 마켓 개선 프로그램’은 이외에도 리커스토어나 소규모 마켓이 업소 외부의 조명시설을 개선하는데 수도전력국(DWP)의 도움을 받아 공사비의 15%까지 지원금을 제공하고, 업소의 외관을 새로 꾸미길 원하거나 업소에서 야채나 과일 등을 판매하기 위해 시설 개선을 원하는 업주에게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 1만달러까지 설계 디자인 및 엔지니어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CRA 관계자는 “업소의 위치나 특징, 커뮤니티 영향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업소별로 최종 융자액수를 결정하게 된다”며 “업소마다 사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융자를 원하는 업소들은 CRA 사무실이나 관할 시의원 사무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융자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커뮤니티 마켓 개선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정은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부양법과 LA카운티 보건국 지원금으로부터 이미 확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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