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동보성서 전직 회장단, 집행부 모임 갖고 만장일치 추대
▶ 회원간 화합다지는 축구협회 건설… 신임 집행부 회장에 위임
달라스 축구협회 회장에 정수길씨가 선임됐다.
정수길씨는 15일 오후 7시 동보성에서 달라스 축구협회 전직 회장단을 비롯한 현 축구협 집행부, 각 팀 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정수길 회장은 “달라스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구성과 축구협회 산하 각 팀에서 뛰고 있는 회원들간 화합을 위해 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명식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달라스 축구인들이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줘 축구협회를 대과없이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신임 정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져나가는 축구협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측구협회는 정 회장이 신임 집행부를 구성하면 별도의 일정을 정해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갖기로 했다.
축구협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정수길 회장은 “내년에 오렌지 카운티에서 있을 전 미주 체육대회에 출전할 달라스 축구 대표팀을 새로 구성해 체력과 전술 훈련에 돌입 2년 전 메릴랜드 우승을 다시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 회장은 이와 관련, “현 북텍사스 프리미어 축구협회(NTPSA)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량 있는 한인축구 2세들과 각 대학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막강전력의 대표팀을 짤 계획”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NTPSA 소속으로 각 팀별로 운영되고 있는 한인 축구팀들간 상호교류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일에 협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금명간 부회장단과 총무 등 집행부를 화합형에 우선을 두고 인선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축구협회장 선출을 위한 달라스 축구인 모임에는 달라스 축구협회 민병균 고문을 비롯 양도현·공상열·박진한씨 등 전임 회장단과 김명식·장영철·정태조씨 등 현 집행부, 신현태 타이거 유나이티드(50대) 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철승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