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3번째를 맞는 ‘뉴욕 르네상스 페어( New York Renaissance Fair)’가 뉴욕시 북부 턱시도(Tuxido)에 위치한 스털링 숲(Sterling Forest)에서 지난 7일부터 열렸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뉴욕 르네상스 페어’는 가족 중심의 행사로서 오는 9월 25일, 26일 주말까지 열리게 된다.
엘리자베스 여왕 당시의 영국의 한 마을을 연상시키는 주택과 대장간 그리고 시장 풍경 등을 실제로 꾸며놓아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간 느낌을 주는 ‘르네상스 페어’는 16세기 사람들의 의상을 입은 수십명의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말을 탄 기사가 칼싸움을 벌이며, 광대극, 죄인 형벌 등의 연극과 무용, 음악 그리고 활쏘기 등의 운동 및 게임이 하루 종일 벌어진다. 또한 그 당시 음식을 맛보며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시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우천 시에도 진행한다.
장소: 600 Rte 17A, Tuxedo, NY 10987
문의: Tuxedo Park, NY ● 845.351.5171
입장료: 어른 19달러, 어린이 9달러( 5세 미만은 무료)
www.renfair.com/ny/tickets,
전화구입:,845-351-5174(월-금 9:00AM-5: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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