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정삼숙)는 지난 14일 스프링홀에서 ‘2010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 총 4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의 장학생 선발에서는 모두 100여명의 학생이 신청한 가운데, 이 중 재정(35%), 성적(30%), 리더십, 추천서, 에세이 등을 기준으로 최종 44명이 영예의 장학생으로 확정됐다. 장학금은 고교생 500달러, 대학생 1,000달러씩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건 초대회장을 비롯해 창립맴버로 활동한 김민부, 이흥렬 현 이사 등 재단 관계자 및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해2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서는 그동안의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김용건 초대회장의 축사, 연방질병통제센터(CDC)의 내과의사 및 연구원으로 활동중인 한인 린지 김씨의 초청강연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정삼숙 회장에 따르면 지난 1991년에 설립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는 이날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을 포함, 지난 20년간 총 67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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