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한국학교 시애틀ㆍ벨뷰 캠퍼스 개강채비 분주
성 김대건 한국학교도 28일까지 접수
초ㆍ중ㆍ고 등 각급 학교 개학과 함께 시애틀지역 한국학교들도 개학채비에 분주한 가운데 신입생 등록을 받고 있다.
규모가 가장 큰 시애틀ㆍ벨뷰 통합 한국학교는 최근 이사회에서 교명을 ‘통합한국학교 시애틀ㆍ벨뷰 캠퍼스’로 바꾸고 가을 학기 신입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학교는 그 동안 두 캠퍼스 교감을 맡아왔던 임영숙 박사(워싱턴대학 한국학센터 부소장)를 시애틀캠퍼스 교장으로, 이화여대 출신으로 하와이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임주희씨를 벨뷰 캠퍼스 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통합한국학교의 벨뷰 캠퍼스(뉴포트 고교)는 9월3일 개강하며 시애틀 캠퍼스(쇼어라인 크리스천 스쿨)은 9월10일 개강한다. 매주 금요일 저녁 6시50분부터 9시10분까지 정규 수업이 진행되는 벨뷰 캠퍼스의 한 학기 수업료는 210달러, 매주 금요일(오후 7시~9시30분)과 토요일(오전 9시~12시)에 정규 수업을 진행하는 시애틀캠퍼스의 수업료는 150달러이다.
시애틀캠퍼스 임영숙 교장은 “통합한국학교 교사진은 대부분 교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을 정도로 능력이 있고, 한국 얼은 물론이고 한글 집중 읽기와 쓰기, 말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자녀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자신감을 길러준다”고 말했다.
통합한국학교 등록 등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usbks.org)에서 참조할 수 있고 전화(206-795-9010ㆍ시애틀/425-516-3712ㆍ벨뷰)로 문의해도 된다.
시애틀성당(주임 여준구 신부) 부속인 ‘시애틀 성 김대건 한국학교’도 오는 9월17일 금요반과 9월18일 토요반을 개강하기로 하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학급은 유치원반에서부터 SATⅡ반까지 모두 11학급으로 편성된다. 등록 마감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등록금은 수업료와 교재ㆍ간식비를 포함해 160달러이다. 성김대건 한국학교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tandrewkim.u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전화번호는 (206)362-22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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