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한인사회의 정성이 올해도 답지하고 있다.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명돈의 목사)이 지난 8월 16일부터 본보와 함께 시작한 ‘사랑의 장학금’ 모금 캠페인은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1개월만에 4만달러를 훌쩍 넘었다. 26일 현재 모금 총액은 43,702.76달러. 전현직 한인단체장과 기독교계 지도자들은 물론 한인업체와 골프동우회 등 다양한 인사와 단체들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명돈의 회장은 “경기도 어려운데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동포들이 사랑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며 “다음세대 한인커뮤니티 지도자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장학재단은 2010-2011학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확정된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으로, 대상인원은 지정 장학생 포함 30명. 장학금은 대학생 이상 1,000달러, 고교생 500달러이다.
신청서류는 재단 소정양식의 신청서 및 최근 1년 성적증명서, 에세이, 추천서 1부, 사진 1매, 입학허가서 혹은 재학증명서, 부모의 지난해 세금보고서 등이며, 신청 서류는 재단 홈페이지(www.sejongscholarshipfoundation.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접수 마감은 10월 28일이며, 합격통지는 11월 10일에 한다.
장학금 수여식은 11월 27일(토) 오후 6시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 벨리 리조트에서 갖는다.
문의 (443)722-288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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